직접 가본 곳 위주로 추천하는 제주도 여행코스입니다
제주도 여행 일정과 제주도 여행 팁을 최대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서귀포 치유의 숲
소개할 곳은 '서귀포 치유의 숲'입니다. 2016.6.26일 개장하였으며 조성면적은 174ha 1일 수용인원은 주중 300명 주말 600명으로 입장 제한이 있으며 인원 초과 시 입장이 불가하여 사전예약이 필수인 곳이다.
서귀포 치유의 숲이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입니다. 해발 320~760m에 위치하고 있고 난대림, 온대림, 한대림의 다양한 식생이 고루 분포하고 있어서 다양한 산림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평균 수령 60년의 전국 최고 수준의 편백 숲이 조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서귀포 치유의 숲 가격안내
서귀포 치유의 숲 가격안내입니다. 입장료와 주차료는 매우 저렴한 편이며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숲길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이는 미리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통해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홈페이지에 자세한 내용이 참조되어 있습니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healing.seogwipo.go.kr
방문 가능 시간은 하절기 08:00~ 17:00 / 동절기 09:00 ~ 16:00으로 시간을 참고하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치유의 숲길은 하나의 코스가 아닌 여러 가지 코스가 있으며 이는 입구에서 안내도와 치유의 숲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십니다. 자기가 원하는 코스 혹은 원하는 시간대가 있으면 직원분께서 코스를 맞춰주십니다.
가장 중요한 유의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절대 구두나 슬리퍼, 샌들류는 입장이 불가합니다.
- 운동화, 등산화, 트래킹화, 러닝 화등의 운동화류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 물 이외의 음식물은 반입이 금지
- 애완동물과 동반 입장 불가능(장애인 보조견 가능)
- 정해진 산책로만 이용 가능
- 음주 및 흡연 불가, 고성방가 라디오 청취 개인전 화통 화등도 자제해주세요
- 치유의 숲 직원 안내를 받고 입장합니다
- 모든 탐방객은 사전예약을 통해 입장합니다
서귀포 치유의 숲 탐방로 사진
길을 걷다 보면 쉼팡이라는 안내판이 보인다. 이곳은 자연 속에 하나가 되어 쉬어 가는 곳인데 은은하게 퍼지는 나무의 향과 낙엽의 냄새가 최고의 힐링을 선사해 주는 곳이다. 날씨가 좋은 날에 가면 나무 사이로 부서지는 햇빛이 정말 아름다우며 커다란 숲과 하나가 된 느낌을 받는 좋은 장소이다.
제주 셀프 웨딩촬영지
커다랗고 쭉쭉 뻗은 나무들 덕에 이국적인 정취가 느껴지기도 한다. 이곳은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웨딩 촬영하기로 유명한 곳이다. 제주도에서 웨딩 촬영하러 많이 들오는데 요즘 각광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 아쿠아플라넷 앞 해변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 명소중 한 곳입니다. 이곳은 성산일출봉의 남서쪽 벽면이 보이는 곳이며 진하고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바닷가입니다. 자세한 위치는 지도에 표시해 드리겠습니다.
위치 안내
제주도 명소 위치 지도입니다. 많이들 방문하시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인근입니다. 많은 관광객들은 아쿠아플라넷이나 섭지코지를 방문하지만 저는 섭지코지보다 이곳의 뷰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빨간색으로 표시된곳이며 섭지코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차량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사람이 적고 조용해 바다 구경하기 딱 좋습니다. 그리고 반대편에는 성산일출봉의 남서쪽 벽면이 보여서 장관을 연출합니다.
관광객들이 쌓아놓은 돌들로 신비로운 분위기가 더해집니다. 넓은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바닷가가 신비로움을 더해주고 넓은 이 공간엔 바람과 바도 소리만 가득합니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적은 곳이라 조용하게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이 길을 따라 걸어가면 바람의 언덕과 선녀바위 섭지코지가 나옵니다. 적지만 주차공간도 있어, 주차를 하고 창문을 활짝 열고 바람을 맞으며 파도소리를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종달항 근처 바닷가
우도로 들어가는 선착장이 두곳이라는것은 아시죠? 하나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규모가 큰 성산에 위치한 성산포항 그리고 다른 한 곳은 종달리에 위치한 종달항입니다. 제가 소개할 곳은 종달항에서 가까이 위치한 바다입니다. 성산읍에서 종달항 방향으로 차를 5분 정도 운전하면 보이는 종달리 해변, 제가 소개할 곳은 종달리 해변이 아닌 그냥 이름 없는 바닷가 이름 없는 길가입니다.
올레길코스 제1코스로 올레길 휠체어 구간에 속하는 이곳은 길이 평탄하고 완만함이 적어 편하게 트레킹 할 수 있는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저 멀리 성산일출봉도 보이네요.
바로 눈을 돌리면 가득 피어난 열무와 유채꽃이 인근이 널리 재배되고 있어서 파란 하늘에 충분한 색감을 더해줘서 눈이 즐겁습니다.
바로 인근에 위치한 지미봉입니다. 굳이 높은 산을 올라가지 않아도 좋은 제주도는 낮은 오름으로 충분히 그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위의 지미봉은 정상에 오르기에 약 20여분 소요되며 정상 인근의 전망대에는 우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좋은 풍경입니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닷바람 맞으며 힘들게 올라간 산 전망대에서 시원한 바람과 화창 한하늘 그리고 그림 같은 바다에 나 홀로 앉아있는 우도 보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송악산 인근 바닷가
서귀포시에서 마라도 배 타러 가던 중 만난 바닷가입니다. 멀리 보이는 무인도가 참으로 멋스러운 곳입니다. 제주도 거주민들과 관광객들은 남쪽과 북쪽을 중심으로 가장자리로 나갈수록 인구수가 차이가 엄청납니다. 제가 추천하는 이곳도 대한민국의 최남단 섬 마라도를 거쳐가는 몇 개의 동네 중 하나일 뿐입니다. 하지만 그것마저 매력이 있는 곳이네요. 많은 발전은 하지 않았어도 옛날의 제주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동네여서 좋습니다. 1990년대 초반의 제주도 느낌이 물씬 나는 이 동네에는 교통체증도 사람들의 북적임도 없는 느린 동네 같았습니다.
저기 저 섬을 보고 한참을 생각하고 고민을 해도 전혀 외롭지가 않았어요.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하러 온다고 합니다. 낚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포인트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낚시하는 분들이 자주 보였습니다.
송악산에서 서귀포 방향으로 10분 내외의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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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하도 해변
제주도의 동쪽 바다 하도 해변 올레길 21코스가 지나가는 구간이며 하도 해변에서 맞은편 우도가 매우 잘 보인다. 하도 해변 인근에 위치한 종달리 수국 길은 수 국철이 되면 사람들로 가득 차 함께 보기 좋은 명소이다.
용목개와당과 용 항포가 위치한 하도 해변은 작은 만의 형태를 이루고 있고 그 위를 가로지르는 작은 다리가 있어 매우 이색적인 경치를 뽐낸다.
하도해변 사진
제주 하도 해변은 관광객들에게도 유명하지만 현지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유명해진 해변가는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고 자연스레 훼손도 되고 많은 사람들로 인해 경치를 제대로 구경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하지만 하도해변은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진 않지만 손꼽히는 예쁜 해변가다.
썰물 때가 되면 바닷가가 넓은 해수욕장이 된다. 그것이 하도 해변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밀물 때도 썰물 때도 얕게 형성된 해변가의 바닷물이 찰랑찰랑 모래 위를 덮고 있는 것을 보면 신비로운 느낌이 들고 어느새 에메랄드 바닷물이 가득 찼을 때는 또 그것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무척이나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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